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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더 빛나는 우정 하모니…피아노 듀오 ‘새벽별’ 두번째 콘서트


9월24일 1급 시각장애 김상헌과 비장애 친구 심은별의 환상앙상블 공연

김상헌과 심은별로 이루어진 피아노 듀오 ‘새벽별’이 9월 24일(목) 오후 7시30분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로맨틱 피아노(Romantic Pianos)’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김상헌과 심은별로 이루어진 피아노 듀오 ‘새벽별’이 9월 24일(목) 오후 7시30분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로맨틱 피아노(Romantic Pianos)’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김상헌과 심은별로 이루어진 피아노 듀오 ‘새벽별’이 9월 24일(목) 오후 7시30분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로맨틱 피아노(Romantic Pianos)’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듀오 새벽별 창단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열리는 두 번째 음악회다.

김상헌은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대 음대에 합격했다.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피아니스트로서 이름을 알렸다. 영산양재홀 영아티스트 독주회를 시작으로 △박창수 하우스콘서트 전국 순회공연 및 원먼스 페스티벌 △류현진 자선 디너파티 초청 연주 △투게더위캔 송년 음악회 △아트위캔 정기 연주회 및 아트위캔 독주회 △소리예술단 대구, 경주 등 5개 도시 순회 연주 △프라움악기박물관 독주회 등에 서며 전문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심은별은 건국대 음악교육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피아노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난파콩쿠르 3위, 예진음악콩쿠르 2위를 비롯해 한국피아노두오콩쿠르에서 3위(1, 2위 없음)를 수상했고 △브레멘 국립음대 △이화여대 △프랑크푸르트 음대 △세종문화회관 △영산아트홀 △국제아트홀 △부암아트홀 △Audioguy Studio △Lyum Hall △나루아트센터 △서울국제음악캠프 등에서 연주로 호평을 받았다.

김상헌과 심은별로 이루어진 피아노 듀오 ‘새벽별’이 9월 24일(목) 오후 7시30분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로맨틱 피아노(Romantic Pianos)’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김상헌과 심은별로 이루어진 피아노 듀오 ‘새벽별’이 9월 24일(목) 오후 7시30분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로맨틱 피아노(Romantic Pianos)’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2부에서는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투 피아노 포 핸즈(2Pianos 4Hands)’ 곡인 베넷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네 개의 모음곡’, 밀하우드의 ‘스카라무슈’를 들려준다.

콘서트를 주최하는 툴뮤직은 “두 연주자의 로맨틱한 선율과 감정이 담긴 음악은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김상헌과 심은별의 특별한 무대는 관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김상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0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공연이다. 김상헌의 2019년 새벽별 창단연주회도 ‘2019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열렸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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