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도 이태석 신부 ‘섬김의 리더십’ 배워라”…‘부활’ 구수환 감독 쓴소리


사랑과 헌신의 삶 담은 영화 감동 물결…'찾아가는 영화관' 큰 기대

구수환 감독(왼쪽)이 잉바르 칼손 스웨덴 전 총리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태석재단]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정치의 본질은 절망하는 사람에게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태석 신부님이 실천하신 ‘섬김의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영화 ‘부활’을 연출한 구수환 감독이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섬김 리더십’의 핵심은 사랑과 헌신이며, 이를 행동으로 가장 잘 보여준 사람이 바로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라고 전했다.

구수환 감독이 연출한 영화 '부활'의 포스터.

그러면서 구 감독은 스웨덴의 앙바르 칼손 전 총리 이야기를 언급했다. “정치란 국민이 행복하도록 돕는 것이다”라는 그의 말을 인용해 국민이 정치까지 걱정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소신을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마저 느끼고 있는 서민들은 당장 하루를 지내는 것도 힘들어 미래를 걱정할 여유가 없는게 현실이다. 구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 팬데믹 여파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국민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진지하게 정책 토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섬김의 리더십이 곳곳에서 발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러한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했던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헌신의 값진 결과를 담은 영화 ‘부활’은 지난 7월 개봉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또한 영화는 섬김의 리더십을 배우자는 모토하에 지차체 등에서 상영회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영화 ‘부활’은 ‘찾아가는 영화관’의 타이틀로 사람들의 삶 속으로 곧 찾아간다. 예산, 서천, 남원, 제주 지역의 중·고등학교, 교육청 등을 찾아가 학생과 선생들을 만나 영화를 상영하고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병무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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