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20일 동시 출격…MBC스포츠플러스 생중계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류현진(토론토)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선발로 동시 출격해 동반 승리를 노린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0일(일) ‘2020시즌 메이저리그’ 류현진과 김광현의 선발 경기를 생중계한다.

미국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토론토와 필라델피아의 경기는 오전 6시 45분 MBC스포츠플러스와 MBC M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이어 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펼쳐지는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 경기는 오전 7시 55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류현진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는 토론토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팀이 5연패에 빠진 힘겨운 상황에서 류현진은 토론토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야 한다

상승세를 탄 김광현도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에서 2승 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김광현은 평균자책점 0.63으로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부상으로 휴식기가 있었지만 김광현은 오히려 한층 더 좋은 투구로 호투를 보여줬다.

세인트루이스는 24승2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공동 2위에 처져 있다.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공동 2위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메이저리그의 소식을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해 ‘오늘의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 WOW’, ‘베이스볼 투나잇’을 전격 편성해 하루 3번 MLB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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