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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종료…밀집도 최소화 조치 유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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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교육부에 따르면 21일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와 원격 수업이 병행된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14일 수도권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전면 원격 수업을 20일 종료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학생들은 격주 또는 일주일에 1~2회 등교할 전망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인 만큼 유·초·중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내로 등교해야 한다.

비수도권 지역 역시 수도권 지역과 동일하게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등교와 원격 수업이 병행된다.

교육부는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9월 28일~10월 11일)에도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원칙으로 등교 수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추이 등을 보고 등교 수업 연장과 밀집도 완화 여부 등을 방역 당국과 협의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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