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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메이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맞춘 '비접촉 언터치 키오스크’ 출시


직접 터치 없이도 사용 가능…카드리더기·감열프린터 장착 가능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업체 ㈜시스메이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 영화관, 식당,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사용 가능한 비접촉 멀티 터치스크린 기술을 탑재한 '언터치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장기화되며, 국내에서는 단계별 거리두기 시행과 언택트(Untact)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소비, 교육, 행정을 포함한 사회 전반의 언택트 무인화 사업에서 터치 키오스크에 대한 관심도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스메이트의 '비접촉식 언터치 키오스크'.
시스메이트의 '비접촉식 언터치 키오스크'.

㈜시스메이트가 선보인 '언터치 키오스크'는 기존 키오스크와 달리, 사용자가 스크린을 직접 터치하지 않아도 원거리에서 사용자의 손 또는 손가락을 인식하여 정밀한 터치가 가능하다.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가 직접 터치하는 스크린의 사용으로 인한 파손을 방지하고, 교차 감염과 위생문제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적외선 멀티 터치스크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비접촉 멀티 터치스크린은, 사용자의 손 또는 손가락과 스크린 사이의 3~5cm 간격에도 빠른 반응속도와 정확한 터치 정밀도를 자랑한다. 터치스크린 사용 시 사용자의 시선이 터치 위치에 집중하는 원리를 이용한 비주얼 햅틱(Visual Haptic) 기술로 타깃 위치에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구성하여 명확한 터치 타깃을 구현한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다중이용시설 업체에서 키오스크 제작 및 도입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교차 감염과 위생문제의 염려를 예방한다는 점에서 비접촉식 언터치 키오스크가 키오스크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이를 필두로 향후 비접촉 키오스크에 걸맞은 지속적인 솔루션 개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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