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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코로나19 검사 '비대면 양압식 선별 진료소' 특허 취득


 [그린플러스]
[그린플러스]

양압기를 사용해 내부 압력이 외부보다 높아 바깥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며, 양압기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헤파필터'가 장착돼 외부 공기 중 바이러스로부터 진료소 내부를 완벽하게 차단 시킬 수 있다. 또한 일회용 장갑 사용으로 재사용 장갑을 통한 위험을 차단했다. 오염에 노출된 검체 체취봉도 안전하게 분리 보관할 수 있다.

그린플러스는 양압식 선별 진료소를 일본에 수출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7월 특허청 'K-워크스루' 브랜드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충청남도에 양압식 이동 진료소를 기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24일 0시 기준 세계 전체 코로나 확진자 수는 3천208만 명에 이르며, 사망자는 98만 명이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2만3천341명, 사망자는 393명(치명률 1.68%)으로 집계됐다.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억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연이틀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나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영환 그린플러스 대표는 "전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양압식 선별 진료소'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며 "고생하는 의료진들이 자사의 기술력으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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