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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명…국내발생 73명·해외유입 22명


 [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DB]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 늘어 누적 2만 3611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는 한결 누그러졌지만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82명→70명→6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나 이후 23∼26일(110명→125명→114명) 사흘간 다시 100명대로 올라선 뒤 전날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9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3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3명, 경기 18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이 총 6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9명)과 비교하면 21명 늘어났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북 6명, 부산 3명, 충북 2명, 충남·전북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12명) 집계된 확진자의 배에 가까웠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경기(3명), 광주(2명), 서울·세종·충남·전북·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6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인도 각 5명, 네팔·러시아·우크라이나·폴란드·영국·미국 등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새 2명 늘어 누적 40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0%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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