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월화극 1위 굳건…'18어게인' 자체최고 경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월화극 4파전이 치열하다. '청춘기록'이 월화극 왕좌를 지킨 가운데 '18어게인'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탔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방송된 7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9.4% 최고 11.4%, 전국 기준 평균 7.7% 최고 9.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3.8% 최고 4.4%, 전국 기준 평균 3.5% 최고 4.2%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1, 2부 각각 3.6%, 5.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 기록한 6.3%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지상파 3사 월화극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KBS2 월화드라마 '좀비탐정' 3회 시청률은 전국가구기준 1, 2부 각각 2.1%, 2.8%를 기록했다. 첫회 3.6%로 출발한 '좀비탐정'은 지난 22일 방송된 2회 3.0%를 기록한 뒤 또 시청률이 하락하며 고전하고 있는 모양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상승세를 탔다. 이날 '18어게인' 3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674%를 기록했다. 이는 2회 시청률 2.417%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기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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