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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 오늘(30일) 개봉…양우석 감독 GV 개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이 개봉된다.

30일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 확장판이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된다.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이 9월 30일 개봉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이 9월 30일 개봉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지난 7월 개봉된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남북문제를 바라보는 신선한 스토리,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신정근 등 배우들의 호연, 박진감 넘치는 수중 잠수함전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존 극장판에서 11분이 추가된 확장판에는 잠수함 속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드라마 뿐만 아니라, 개봉 당시 호평을 받았던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과 북한 핵잠수함 부함장(신정근)의 이야기가 더 강화되며, 새로운 에필로그도 추가된다.

앞서 양우석 감독은 확장판에 대해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 '정상회담'과 '북한 쿠데타'가 있기 전 우리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일본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쉽게 다가가고자 새롭게 편집했고 구성도 원래 시나리오에 가깝게 편집했다. 특히 '백두호'에 남기를 선택한 한 대통령과 그와 함께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부함장 간의 교감하는 부분들이 늘었고, 쿠키 영상도 새롭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아 "구성이 바뀌었고 개봉판에서 8분 정도가 줄어들고, 확장판에서는 19분 정도 보지 못한 신들이 새로 들어가, 전체 길이는 개봉판보다 11분 정도가 늘어났습니다. 확장판이 관객분들에게 더 큰 재미와 의미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우석 감독은 확장판 개봉과 함께 이날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스페셜 GV를 진행한다. '강철비2: 정상회담'과 달라진 지점, 극장판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 등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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