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방송 새역사 썼다…'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 시청률 18,7%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나훈아가 추석연휴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맞았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의 외출'은 전국 시청률 18.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만의 외출'이 3일 방송됐다. [사진=KBS]

일명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은 늦은 시간대인 밤 10시30분 편성에도 불구하고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소위 잭팟을 터뜨렸다. 특히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에서는 나훈아와 제작진의 6개월 간 공연 준비 과정이 담긴 것은 물론 15년 만에 공식석상에 선 나훈아의 속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언택트 공연은 시청률 29%의 대기록을 차지했다.

이날 나훈아는 24년만에 KBS를 찾아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나훈아는 "코로나19 때문에 내가 가만히 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며 콘서트을 개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나훈아와 KBS는 2020년 6월 첫 기획회의를 시작해 8월 실내공연 변동 이슈 속에서 콘서트를 준비해왔다.

나훈아는 가수 인생 54년만에 첫 무관중 공연을 하게 된 소감을 털어놨다.

나훈아는 "오늘같은 공연을 태어나서 처음 해본다"라며 "공연을 하면서 눈도 좀 쳐다보고, '오랜만입니다'하면서 손도 좀 잡아보고 해야하는데. 이거 뭐가 좀 보여야 뭘 하든지 말든지 하지"라고 말해 온라인 관중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어 나훈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의료진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우리들에게는 영웅이 있다. 코로나 때문에 난리를 칠 때 우리 의사, 간호사 여러분, 그 외의 관계자, 의료진 여러분이 우리 영웅들이다. 이 분들이 없었으면 우린 이걸 어떻게 헤쳐나갔을지요. 내가 더 젖먹는 힘을 내서 할 테니 우리 의료진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와 대한민국을 외쳐달라"고 말하며 강렬하게 '대한민국'을 외쳤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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