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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안정적)로 유지


코로나 대응으로 재정 적자 37.7%→44.4%로 늘지만 여력은 충분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는 7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인 AA-(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피치는 이날 발표에서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과 고령화·완만한 성장 등의 문제를 안고 있지만 양호한 대외건전성, 지속적인 거시경제 성과, 재정 여력 등을 반영해 신용 등급 유지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피치]
[피치]

한편 재정 건정성 부분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재정적자가 증가할 전망이나, 그동안 건전한 재정관리 덕분에 한국은 단기적 재정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피치는 한국 정부의 부채 비율이 지난해 37.7%에서 올해는 44.4%로, 그리고 2022년에는 51.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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