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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자, 발달장애 예술가 프로젝트 참여…선한 영향력 전파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BJ덕자가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통해 소속사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사회적 기업 디스에이블드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홍보하며 기부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덕자, 발달장애 예술가 프로젝트 [사진 = 유시스트엔터테인먼트]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덕자, 발달장애 예술가 프로젝트 [사진 = 유시스트엔터테인먼트]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X디스에이블드' 콜라보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터 덕자, 김이브, 철구, 외질혜와 발달장애 예술가 양시영 작가의 만남으로 이루어졌다. 양시영 작가가 각 크리에이터의 특색을 살려 작품을 그리고 이를 유리컵, 그립톡, 마우스패드, 보조배터리로 굿즈화 하여 판매 하고 있다.

덕자는 방송을 통해 양시영 작가가 그려준 덕자 그림을 공개하며 "이 액자는 양시영 작가 어머니께서 직접 제작해 보내주신 것이다. 그림을 굉징히 잘 그려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X디스에이블드' 콜라보 프로젝트 덕자 굿즈를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덕자의 방송 중 시청자로 참여한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는 "덕자님이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분들을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댓글과 별풍선을 남겨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덕자는 "내 꿈이 바로 이런 것 이었다. 장애인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 이라며 "디스에이블드 대표님이 롤 모델이다.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제가 감사하고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덕자는 디스에이블드 측에서 선물로 준 티셔츠(비매품)도 판매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듣고 바로 소속사인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담당자와 통화하여 티셔츠 제작까지 추진했다. 티셔츠 제작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며, 4가지 굿즈를 모두 구매하는 300명에게 선물하겠다고 발표했다. 덕자는 "굿즈 판매 수익금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 전액 기부하기에 이런 좋은 일에 시청자분들도 같이 동참하면 좋겠다. 저도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라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서 판매중인 크리에이터 굿즈는 디스에이블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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