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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수' 이근, '정글의 법칙'서 못본다…"불편함 없도록 통편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이근 해군특수전전단 출신 예비역 대위가 '정글의 법칙'에서 통편집 된다.

19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논란이 있는 이근 대위 분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근 대위가 빚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이근 유튜브 캡처 ]
이근 대위가 빚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이근 유튜브 캡처 ]

'정글의 법칙'은 현재 방영 중인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에 이어 24일 '청글의 법칙-제로포인트'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김병만, 박세리, 윤은혜, 개리 등이 출연하며, 이근 대위는 볼 수 없게 됐다.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던 이근 대위는 최근 지인과의 채무 문제, 허위 경력, 성추행 처벌, 폭행 등 사생활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근은 '빚투' 논란과 관련해 채무자를 만나 변제하고 UN 허위 경력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서는 "처벌을 받은 것은 맞지만 억울함이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각종 의혹을 제기한 김용호 유튜버를 최근 고소하며 맞대응하고 있다.

논란이 일고 있는 이근을 두고 방송가는 일단 '지우기'에 나섰다. SBS는 '집사부일체'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JTBC '장르만 코미디'도 이근의 분량을 모두 편집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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