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선수단, 홈개막전 락커룸 랜선 라이브' 실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오는 20일 안방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홈 개막전으로 우리카드를 만난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이날 개막전에서 경기 전 홈팀 선수단 락커룸 개방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차원에서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단은 "랜선을 이용한 팬과 온라인 미팅 방식"이라며 "새로운 언컨택트 팬 서비스인 락커룸 랜선 LIVE"라고 설명했다.

락커룸 랜선 LIVE는 구단 공식 유투브 체널에서 홈 경기 70분전에 약 1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이 미리 보내준 질문과 라이브중 채팅창에 올라오는 질문을 선수들이 직접 답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단은 "언컨텍트 시대에 맞춰 배구팬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 시즌도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팬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