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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대구은행장 "고급 세단 필요없다"…승합차로 IM뱅크 홍보 열일


IM뱅크 홍보맨 앞장…앱택트 시대 대비 차원

임성훈 대구은행장(오른쪽)은 업무용 차량으로 승합차를 이용하며 모바일뱅크 IM뱅크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은행 ]
임성훈 대구은행장(오른쪽)은 업무용 차량으로 승합차를 이용하며 모바일뱅크 IM뱅크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은행 ]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대구은행의 모바일뱅크 'IM(아임)뱅크 알리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고급 세단 차량을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하는 다른 은행장들과 달리, 승합차를 이용하면서 모바일뱅크 IM뱅크 관련 문구 등을 차량에 입혀 홍보 차량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19일 임 행장이 소통 강화와 현장 경영 차원의 일환으로 업무 전용 승합차를 IM뱅크 홍보 차량으로 사용하며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은행’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 행장이 전 임직원과 함께 'IM뱅크 붐업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솔선수범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려면 미래 성장 동력인 디지털 혁신 기술을 담은 IM뱅크 '앱' 알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지다.

이외에도 대구은행은 은행장, 임원, 부장급 직원들은 IM뱅크가 새겨진 점퍼를 입고 일선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임 행장은 취임 직후 수성동 본점은 물론 봉무동 DIC센터 등 각지 근무처를 방문해 직접 IM뱅크가 새겨진 마스크 줄을 배부하는 등 전 임직원이 전사적인 IM뱅크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장을 비롯해 DGB부점장은 근무 시간 중 IM뱅크 넥크리스 타이와 점퍼를 착용하며, 임성훈 은행장은 IM뱅크 광고로 랩핑된 업무용 차량으로 지자체나 기관, 행사 방문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은행장이 솔선수범해 전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라는 분위기를 전했다.

임 행장은 "지역민과 밀착한 지역대표그룹으로 성장했지만, 앞으로의 100년 글로벌 기업을 위해 급속한 언택트 시대에 적극 대응해 IM뱅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제13대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한 임 행장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의 고객 감동 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CEO 중점 추진전략 과제로는 ▲개인·기업·공공금융 조화 ▲자산 질적 개선과 지역 성장 차별화 ▲본부 비이자 확대 ▲디지털·글로벌 금융 체계적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효정 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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