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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성 지방'은 무엇? 장기·혈관에 침투해 독성 발산…돌연사까지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우리 몸 곳곳에 침투해 독성을 내뿜는 이소성 지방은 과연 무엇일까.

20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혈관과 장기에 지방이 낀다? 이소성 지방의 실체'에 대해 알아본다. 이소성지방은 생리적으로 출현하지 않는 장소에 출현하는 지방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지방이 끼지 않는 조직의 세포에 지방이 나타나는 것을 이소성 지방변성이라고 부른다.

흔히 지방은 날씬한 몸매를 망치고, 각종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공공의 적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지방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 지방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를 구성하고 에너지를 제공하며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외부로부터 오는 충격에서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나는 몸신이다'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사진=채널A]

하지만 몸에 '남는 지방'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지방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체내를 돌아다니며 원래는 생기지 말아야 할 간, 심장, 췌장, 혈관 등에 직접 침투해, 쌓이며 독성을 내뿜는 '이소성 지방'이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방간,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심하게는 돌연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이소성 지방을 가장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운동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성 지방을 태우기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누워서 개굴개굴' 동작과 '엎드려서 개굴개굴' 동작을 소개한다.

또 이소성 지방을 없애는 음식 솔루션도 공개된다. 혈중 유리지방산 수치가 높을수록 이소성 지방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는데,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성수 역시 혈중 유리지방산 결과를 확인 후 '홈트'를 다짐했다고 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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