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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교체출전, 라이프치히 챔스 첫무대 승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황희찬(24)이 새 소속팀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섰다.

라이프치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레드불 아레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이스탄불 바삭세히르(터키)와 홈 경기를 치렀다.

라이프치히는 바삭세히르에 2-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시작과 함께 에밀 포스르스베리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나왔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왼쪽)이 21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이스탄불 바삭세히르(터키)전 후반 교체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왼쪽)이 21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이스탄불 바삭세히르(터키)전 후반 교체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그는 후반 종료까지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공격과 수비 모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황희찬은 후반 6분 수비수 견제를 뚫고 골지역 왼쪽을 돌파해 들어간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16분에도 돌파 후 팀 동료 타일러 애덤스에게 백 패스를 보내 슈팅 기회도 만들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에 승기를 잡았다. 잉헬리뇨가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했다.

전반 16분 케빈 캄플이 후방 지역에서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보낸 로빙 패스를 앙헹리뇨가 받았다. 앙헬리뇨는 한 차례 트래핑한 다음 터닝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전반 20분 다시 한 번 골맛을 봤다. 크리스토페르 은쿤쿠가 보낸 패스를 받아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앙헬리뇨는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와 이날 바삭세히르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골로 득점 감각을 뽐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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