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2020 단풍 시기가 실시간 검색에 오르며 화제다.
18일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이번 주말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 정상부터 20% 가량 단풍이 드는 것을 '첫 단풍'이라고 하는데, 지난달 27일 설악산에서 첫 단풍이 시작됐다.
중부지방에는 이달 14~17일 경에,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 13~21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다.
산 전체의 약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는 통상적으로 첫 단풍 후 2주 정도 뒤다. 올해의 경우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이달 16~18일 시작됐다.
중부지방은 27~29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은 23일~11월 6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단풍 시기 전망은 지난 8월 강수량과 9월, 10월의 예상 기온을 토대로 예측됐다.
웨더아이 측은 "9월 일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10월 일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첫 단풍이 평난보다 하루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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