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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양치승 "영화배우 강철민으로 활동...허리 부상에 포기"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트레이너 양치승이 영화배우의 꿈을 포기했던 사연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양치승이 출연해 과거 영화배우의 꿈을 키웠던 사연을 전했다.

양치승은 "배우 강철민으로 활동했었다"며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허리부상 때문에 배우의 꿈을 포기했다. 그 이후로 하루 600명이 방문하는 핫한 헬스장을 운영하며 예능 늦둥이로 활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TV는 사랑을 싣고 [KBS 캡처]
TV는 사랑을 싣고 [KBS 캡처]

양치승은 예명을 강철민으로 지었던 이유에 대해 "당시에 강한 남성 배우들이 많았다. 강이 들어가야했다. 또 철을 썼다. 로맨스에 어울리는 이름으로 해서 민까지 넣어 섞어서 나름 머리써서 이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양치승은 "94년도에 연기학원을 다녔다. 경제적으로 되게 힘들었던 시절이다. 그때 당시 디렉터인 박태길 형이 있었다. 항상 힘들 때 술 한 잔씩 사주면서 힘내라는 얘길 많이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치승은 "그때 첫 상업영화를 나갔는데 형이 도와줘서 나갔다. 처음으로 내 이름이 올라갔던 영화였다. 처음 상업 영화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 형"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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