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어떤 영화? 김지운 연출·김고은 김주헌 주연...갤럭시로 촬영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영화 '언택트'가 화제다.

'언택트'는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QLED TV로 감상하는 8K 영화로 지난 16일 공개했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단편 영화이며, 배우 김고은과 김주헌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도예 공방을 운영하며 브이로그를 즐기는 수진(김고은 분)과 해외 유학을 떠난 후 3년만에 귀국한 성현(김주헌 분)의 연애를 다룬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뉴 노멀 시대를 배경으로 서로 떨어져 있어도 사랑의 감정까지는 격리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서울 연남동과 성수동에 '8K 시네마'를 마련하고 ‘QLED 8K’ 화질로 언택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공간에선 영화 외에도 영상·모바일 기기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8K 시네마는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을 병행해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한다. 예약 방문자들에 한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포함한 '언택트 패키지'도 제공할 예정.

영화 언택트는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8K 버전은 온라인에 추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