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홍혜걸 "독감 접종 사망, 전례없이 많아…나라면 기다렸다 맞겠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홍혜걸 의학 전문 기자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홍혜걸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일주일만에 9명이 독감예방접종후 숨졌다. 단순한 시간적 선후관계로 보기에 케이스가 전례없이 많다"고 적었다.

이어 "5명의 전문가에게 익명 보장하고 물었다.감염내과 교수 2명, 감염소아과 교수, 전 질병관리본부 고위직, 예방의학 전공 의협관계자다. 접종 지속과 일시중단 등 택일해 달라고 하자 3명은 지속, 2명은 원인 구명까지 잠깐 중단하자고 한다"고 밝혔다.

홍혜걸  의학 전문 기자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사진=홍혜걸 페이스북]
홍혜걸 의학 전문 기자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사진=홍혜걸 페이스북]

마지막으로 그는 "참 어렵다. 저라면 좀 더 기다렸다 맞겠다. 고위험군은 맞아야겠지만"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22일 오전을 기해 독감 백신 접종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의식불명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7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 대전에선 두 번째 사례이며, 전국에서는 열한 번째 사망자다. 이 여성은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홍혜걸 "독감 접종 사망, 전례없이 많아…나라면 기다렸다 맞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