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진, '유리화 속 눈부신 악녀'

 


'김하늘, 이동건은 내 허락 받고 만나.'

“그럼 우린 뭔데?” “그냥 친구지!” 한 맥주 CF에 등장한 세 명의 남자와 한 여자의 대화는 퍽 인상적이었다.

'그냥 친구지' 라고 말하던 보이시하고 쿨한 매력녀인 조이진이 이번엔 화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그는 오는 1일 SBS 수목 드라마 ‘유리화’에서 박기태(김성수)의 이복동생 박태희 역을 맡아 뇌쇄적인 미모와 팔등신 몸매를 자랑하며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욕심쟁이 역을 소화한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애교가 철철 넘치지만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는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얄미운 역할로 김하늘과 이동건 사이에 끼어들어 이동건을 향한 구애를 펼친다.

그동안 약간 중성적인 이미지로 어필했던 그지만 이번 작품에서만큼은 화려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로 대변신을 꾀한다.

아직 신인이지만 주인공들을 못살게 굴고 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넘버4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각오에 불타는 그의 매력적인 악녀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영화 '태풍태양'에서 한주 역을 맡아 김강우, 천정명, 이천희 등과 함께 80% 촬영을 완료한 그는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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