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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네이버클라우드 챗봇 도입…비대면 상담창구 구축


네이버 노하우 축적된 대화 모델링 적용…"자연스러운 대화 가능"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챗봇을 활용해 비대면 의료 상담 창구를 구축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삼성서울병원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챗봇을 제공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챗봇 설계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챗봇 컴피턴시 파트너인 인포뱅크가 맡았다.

삼성서울병원이 도입한 챗봇은 환자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환자가 현재 치료받고 있는 부위를 먼저 선택하고 질문하는 방식으로 상담을 시작하도록 설계됐다. 방문 교통수단, 입원안내, 제증명 서류 등 자주 묻는 질문과 병원 이용안내 등 정보도 챗봇으로 처리된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이 챗봇은 네이버의 노하우가 축적된 대화 모델링 엔진이 적용돼 있다. 한국어에 특화된 자연어 처리 기술이 뛰어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챗봇을 사용하는 이들을 통해 생성된 발화기록 및 이용 통계 데이터 등에 관한 분석 지표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대화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

류재준 네이버클라우드 의료 클라우드 이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완성도 높은 챗봇 솔루션을 도입하면 별도의 고객센터 시스템 개발 구축을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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