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트로트 가수 이도진이 '도전 꿈의 무대' 4승을 차지했다.
이도진은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4승 도전에 나섰다.
이날 이도진은 "3승에 성공했을 때 시청자분들이 저를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이 무대에 계속 나올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죽기 살기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누나들을 위해 노래하겠다고 밝힌 이도진은 "큰누나가 이 자리에 나오고 싶었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하더라. 어렸던 나이에 저를 키웠던 기억이 생각나 자꾸 운다고 했다. 이곳에 나오면 저에게 도움이 안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 애틋한 가족애를 전했다.
이어 이도진은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했고, 4만 표 이상을 획득해 4승에 성공했다. 이에 이도진은 "더 열심히 노래 연습해서 무대에 오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함께 출연한 이도진의 셋째 누나는 "4승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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