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이제훈X조우진X임원희, '진품명품' 출격 "술자리 아이디어 현실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영화 '도굴' 주연배우들이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제훈과 조우진, 임원희는 영화 내용과 연관성이 있는 KBS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영화를 알리는 데 의견을 모았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된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제훈은 "영화 홍보 일정 중에 '진품명품' 출연이 가장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과연 내가 어느정도의 눈높이와 가치를 측정하는 센스를 가졌는지 확인해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우 3인방의 '진품명품' 출연은 이제훈의 술자리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세 사람이 의기투합한 가운데 '진품명품' 출연이 최종 결정된 것. 극중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로 출연하는 신혜선은 다른 일정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한다.

조우진은 "웃음포인트라곤 찾을 수 없는 진지한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는데 임원희 형님이 얼마나 의외의 웃음을 만들어내실 지 기대가 된다"라고 했고, 임원희는 "아직 녹화 전인데 지인에게 받은 토기를 깜짝 감정의뢰를 할 생각"이라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물.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이 출연한다.

11월4일 개봉.

김양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펜트하우스', 인물관계도·재방송까지 관심→"불쾌해" 시청자 원성

• ‘케이밥스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리스피 통오겹살로 인생먹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