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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NH농협은행에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


금융 클라우드 존 기반 '올원뱅크' 앱 서비스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NH농협은행의 올원뱅크 앱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된다고 30일 발표했다.

올원뱅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금융 전용 클라우드 존에서 운영된다. NH농협은행은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예·적금 특판 이벤트 등 대량의 트래픽이 예상되는 서비스를 설계하고, 서버 부하를 방지하고 보안성을 높였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로바(AI) 기반 문자인식(OCR) 서비스를 활용한 'OCR 지로납부 서비스'는 지로 공과금 납부 시 정보 입력 없이 촬영만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은행권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오픈한 것은 최초"라며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유연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한 금융 클라우드 위에서 올원뱅크의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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