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녹즙 아줌마 누구? 방송 후 실검 장악...연극배우 출신 심소영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심소영이 녹즙 아줌마로 화제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는 아음의 전생을 보고 오열하는 남지아(조보아)에게 결별을 고하는 이연(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랑(김범)은 집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녹즙 아줌마의 방문을 받는다. 녹즙 아줌마는 이랑에게 제일 무서운 게 뭐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뒤 사라졌다.

방송 이후 녹즙아줌마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낳았다.

녹즙아줌마를 연기한 배우는 심소영. 그는 연극 배우 출신으로 '사랑해 엄마' '청춘일발장전'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신은 죽었다'를 시작으로 영화 '인랑' '염력' '봉오동 전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성난 황소' 등에도 단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