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더 뛸수 있는 선수' FA시장 호평 55위 꼽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을의 남자'가 될 수 있을까. 추신수(38)는 올 시즌 종료 후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맺은 계약기간이 끝났다.

그는 다시 한 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적지 않은나이지만 추신수 의지는 분명하다. 현역 선수 생활을 원한다.

선택지도 확실하다. 메이저리그에서 계속 뛸 팀을 찾는 일이다.

FA 자격을 얻은 추신수는 2년 더 선수 생활의지를 밝혔다. 그는 FA 시장에서 여전히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런 가운데 미국 현지 매체들은 추신수에게 비교적 후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방송 ESPN은 3일(한국시간) "추신수는 아직 경쟁력을 갖춘 FA"라며 "오프시즌 동안 원하는 팀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CBS스포츠'도 같은날 "추신수는 올해 FA 자격을 얻은 야수들 중 55위"라고 꼽았다. CBS스포츠는 자체적으로 FA 순위를 매겼다.

해당 매체는 "추신수는 앞으로 두 시즌 이상 더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희망이 현실이 될 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지만 (추신수는)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추신수에 대해 "전성기와 견줘 장타력과 스피드는 떨어졌다"면서도 "타격 능력과 한 베이스 더 나갈 수 있는 판단력, 선구안 등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추신수는)주전 지명타자로 활용 가치가 충분하고 클럽 하우스 리더로도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추신수에 어울리는 팀으로는 '친정팀' 텍사스를 포함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등을 꼽았다.

CBS스포츠는 자체 FA 1위로는 휴스턴에서 뛴 조지 스프링어(외야수)를 꼽았다. J. T. 리얼무토(포수) 트레버 바워(투수) D. J. 르메이휴(내야수) 마커스 스트로먼(투수)가 2~5위에 이룸울 올렸다.

ESPN도 이날 자체 FA 순위를 공개했다. 추신수는 해당 순위에서 94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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