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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 박지수, 중국 슈퍼리그 2연패 도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중국 슈퍼리그(CSL) 광저우 헝다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지수는 지난 2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슈퍼리그 4강 2차전 베이징 궈안과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 [사진=광저우 헝다 구단 제공]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 [사진=광저우 헝다 구단 제공]

4강 1차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던 박지수는 이날 탄탄한 수비력과 특유의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면서 광저우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13경기 연속 풀타임 소화에 이어 토너먼트 4경기 중 3경기를 출전했다. 파비오 칸나바로 광저우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 속에 팀 수비의 핵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광저우는 4강 1, 2차전 합계 1승 1무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는 8일과 12일 장수 쑤닝과 우승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광저우가 장수를 꺾는다면 지난해에 이어 리그 2연패를 달성한다. 박지수는 2019 시즌에도 팀 우승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시즌 개막이 늦어졌다. 올해는 16개팀이 8팀씩 2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뒤 상위 4개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의 주인공을 가리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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