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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혜업종' 게임업계, 3분기 실적발표 앞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표적인 수혜업종인 게임업계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출시한 V4와 올해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바람의 나라: 연' 등의 성과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상승세는 예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븐나이츠2 [사진=넷마블]
세븐나이츠2 [사진=넷마블]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3분기 매출액 5637억 원, 영업이익 2064억 원으로 전망된다. 전년 대비 각각 40%, 60%가량 성장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리니지2M과 리니지M으로 흥행했다.

넷마블은 3분기 매출액 6556억 원, 영업이익 774억 원으로 전망,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넷마블은 주요 게임의 매출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 4분기에는 '세븐나이츠2'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후 첫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3분기 매출액 1579억 원, 영업이익 284억 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3분기 실적발표는 4일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10일 넥슨, 11일 넷마블, 16일 엔씨소프트로 이어진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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