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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김남주에겐 큰 아들 같은 남편, ♥ 유효기간 없다" 사랑꾼 입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승우가 '미우새'에 출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드라마는 물론 영화 감독까지 다재다능한 배우 김승우가 출연해 어머님들의 환대를 받았다.

'미우새' 김승우가 김남주와의 부부싸움 대처법을 공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미우새' 김승우가 김남주와의 부부싸움 대처법을 공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승우는 "아내 김남주가 '미우새'에 나와서 엄마 석에 앉아서 나를 관찰하고 싶다더라. 그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미운 우리 새끼다. 큰 아들(?) 같은 남편이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장훈이 "김승우의 별명이 '꽁승우'라고 한던데, 잘 삐치냐?"고 묻자 그는 "삐친다기 보다는 싸움을 하기 싫어서 말을 잘 안 한다. 아내와 말다툼이 시작될 거 같으면 아예 그냥 대꾸를 안 한다"며 그만의 부부싸움 대처법을 피력했다.

이어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한 질문에 김승우는 "나이가 들어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면 그건 유효기간이 없는 것"이라며 "얼마전 술 한 잔 먹고 약해진 와이프를 보며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더라"며 찐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날 할로윈을 맞아 이태성의 아들 한승이 ‘미우새’ 삼촌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승이 깜짝 분장을 하고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김희철 집이었다. 김희철은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한승과 게임이야기를 나누다가 사탕 대신 전설의 선수 '페이커'의 티셔츠를 선물해 한승을 기쁘게 했다.

이어 평소 제일 만나고 싶어했던 김종국 집을 방문한 한승은 김종국에게 "삼촌은 친구가 싸움을 걸면 어떻게 할 거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김종국은 "싸우지 않는 게 가장 좋다. 그런데 나를 강하게 만들면 사람들이 싸움을 걸지 않고 내가 누군가를 도와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원투 펀치 비법'을 알려줬다. 또 한승이가 "닭가슴살 셰이크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하자 김종국은 즉석에서 쉐이크를 만들어었다. 하지만 맛을 본 한승은 "토맛!"이라며 인상을 써 웃음을 주었다.

이 외에도 김희철은 이호철, 산다라박과 함께 최근 리모델링한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방문해 임채무를 만났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3%, 13.4%, 15.3%,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6.2%로 전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박수홍 집에 '깔세'를 살게 된 오민석의 집들이 파티에 미우새 아들들이 총출동한 장면은 17.2%까지 최고 분당 시청률이 치솟았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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