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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부자 "남편 외도에도 53년 가정 지켰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2TV]

◆ '귀한 손님' 왕언니 강부자의 방문

18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남해 세 자매와 인연이 있는 특별한 손님 국민 배우 강부자가 남해 하우스를 찾는다. 역대급 게스트인 왕언니 방문 소식에 비상이 걸린 자매들. 자매들은 주방을 뒤집어가며 집 청소를 하고 남해 해산물을 직접 공수해오며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정신없이 손님맞이에 나선 자매들 앞에 드디어 나타난 강부자. 오랜만에 본 자매들과 강부자는 포옹으로 격한 반가움을 표한다. 이때 강부자만큼 반가운 얼굴 남편 이묵원도 모습을 보인다.

◆ “네 과거를 알고 있다”…동생들 긴장 시킨 '기억력 부자'

남해 자매들과 깊은 인연을 가진 강부자. 함께한 세월만큼 자매들에 대한 기억이 남다르다. 특히 “김영란이 데뷔할 때 내가 심사위원이었다”며 김영란과의 특별한 인연은 물론 김영란 얼굴의 비밀(?)까지 밝힌다. 뿐만 아니라 김영란 전 시어머니에 고향까지 기억해 자매들을 놀라게 한다. 모든 걸 다 기억하고 있는 ‘기억력 부자’ 강부자의 등장한 긴장한 자매들. 과연 강부자의 기억력은 어디까지 일까.

◆ 강부자, 남편의 잦은 외도에도 참고 살 수 밖에 없는 사연?

한편 강부자는 남해 하우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나도 여기 회원이 되고 싶다”며 “남편과 회원 중 고민된다”고 깜짝 발언을 한다. 이어 강부자는 ”남편이 바람 펴도 다 모른 척 하고 참았다”면서 “외도 상대가 와서 인사해도 다 받아줬다“고 힘들었던 지난 세월을 떠올린다. 남편의 외도 사실에도 아이들을 생각하며 53년간 가정을 지켰다는 강부자. ”많이 참고 살았다“며 강부자는 “억울해서라도 이혼 못 한다” 지금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오랜 시간 참아왔다는 강부자의 속사정은 무엇일까.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8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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