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거리두기 2단계 상향…6차전부터 유관중 10% 조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20 한국시리즈(7전 4승제) 유관중 입장 규모가 다시 줄어들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과 NC의 6차전부터 입장 관중 규모가 종전 30%에서 10%로 줄어든다"고 22일 발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과 수도권, 강원 지역에 시행 중인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서울과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지난 19일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높였으나 효과가 미미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다시 격상 카드를 꺼냈다.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 경기 1차전에서 양팀 선수들이 개막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시점은 24일 0시부터다. KBO도 정부 및 방역 당국 지침에 맞춰 24일 열리는 한국시리즈 6차전부터 고척스카이돔입장 가능 인원을 최대 10%로 조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KBO는 "이미 예매된 6, 7차전 입장권은 모두 자동 취소된다"면서 "23일 오후 2시부터 다시 6, 7차전 예매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10%로 조정된 고척스키이돔 최대 입장인원은 1천670명이다.

한국시리즈 1, 2차전은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유관중 50%가 입장했다. 그러나 1.5단계로 올라간 뒤 치른 3차전부터는 30%만 입장했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 검색창에서 '한국시리즈'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만 진행되고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 판매는 실시하지 않는다. 당일 경기 티켓이 남아있는 경우 예매는 경기 시작 1시간 뒤 마감된다.

​KBO는 "정부와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선수단과 관중들의 철저한 방역 관리 강화를 통해 한국시리즈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두산과 NC는 4차전까지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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