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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오페라단, 내달 9일 ‘아말과 동방박사들’ 선봬


서울시오페라단 ‘아말과 동방박사들’ 공연 사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 ‘아말과 동방박사들’ 공연 사진.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톡톡’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오페라 마티네가 휴식기를 거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마티네 시즌2다. 거듭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월과 5월엔 무관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오페라 톡톡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톡톡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앞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세 왕이 베들레헴을 향해 떠나는 길에 양치기 소년 아말과 그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일어난 일을 다룬다.

주인공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방박사들이 아닌 절름발이 소년 아말이다. 메노티는 어린이를 위해 오페라를 쓰거나 종종 어린이를 작품에 등장시켰다.

각별한 그의 어린이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아말과 동방박사들’은 어린 아이의 시선에서 믿음, 관용, 사랑, 선행 등을 통해 어떻게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지난 2018년 한 차례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톡톡’ 상임 연출가 이범로가 연출을 맡고, 지휘는 정주현이 한다. 여기에 메트오페라합창단, 체임버 디 피니의 연주가 더해져 아리아들이 한국어로 노래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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