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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 26일부터 시작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을 26일부터 시작한다. 2021학년도에는 서울 관내 특성화고 70개교에서 총 12,816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 학교별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11월26일~11월27일이며, 일반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12월4일~12월7일이다.

2021 특성화고 신입생 선발  [사진=서울시교육청]
2021 특성화고 신입생 선발 [사진=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특별전형 중 미래인재전형은 출결, 봉사활동,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반영하며 취업과 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학교별 특별전형은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학교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다시 한번 지원할 수 있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70교) 중 34교는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이 중 4개 학교(경기기계공고, 서울관광고, 서울영상고, 성암국제무역고)는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어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산업사회에 필요한 학과 개편을 단행하고 인공지능고등학교 4교(서울디지텍고, 선일이비즈니스고, 선린인터넷고, 성동공업고)를 지정하고, 2021학년도부터 인공지능분야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특성화고에 관한 정보는 각 학교의 누리집 또는 특성화고 입학 누리집 하이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채널에서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를 검색, 채널을 추가한 후 학교별-학과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성화고를 졸업하면 정부시책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학생의 경우 병역특례 대상 기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공무원, 공사 등은 특성화고 졸업생들에게 별도의 과정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졸업생들의 선취업후진학을 지원하는 정책도 확대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70여개 대학에서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직자 특별전형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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