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가수 인순이, 6차전 애국가 부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7전 4승제) 6차전 시구자와 애국가를 담당할 주인공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과 NC의 6차전 시구자로 김진용 인천광역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을 선정했다. 김 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번째 확진자를 담당했고 완치시켰다.

그는 국민들에게 위기극복에 대한 희망을 심어준 감염내과 전문의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방역 시스템인 드라이브-스루(D-T) 선별진료소를 고안한 인물이다.

.6차전 애국가는 가수 인순이 씨가 부른다. 인순이 씨는 지난 43년 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다.

폭발적인 에너지, 짙고 깊은 감수성, 흔들림 없는 가창력까지 겸비한 가수다. 또한 가수 활동뿐 아니라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한 해밀학교 이사장 활동 등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