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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사용 간편한 자체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프린팅 시장 확대


‘엡손 커넥트 솔루션’으로 언제 어디서든 무선 인쇄·스캔 가능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가 늘어나면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프린팅 솔루션을 갖춘 엡손이 시장 확대에 나섰다.

원격근무 환경에서는 메신저, 문서공유 시스템, 화상회의 시스템, 백오피스 시스템 등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는데,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사무실이 아닌 원격 업무 공간에서 프린터나 복합기로 언제 어디서든 출력물을 전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블릿PC, 휴대폰, 데스크톱 등 다양한 개인 업무용 IT 기기에서 클라우드 프린팅이 가능한 ‘엡손 커넥트 솔루션’은 총 6가지로 구분된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만 Epson Email Print는 엡손 홈페이지를 통해 연결이 필요하다.

한국엡손의 정품무한 복합기 'L6550'(왼쪽)과 'L6570'.
한국엡손의 정품무한 복합기 'L6550'(왼쪽)과 'L6570'.

▲ Epson Print Enabler의 경우 안드로이드 기기의 간편한 무선 출력을 ▲ Epson iPrint는 간단한 어플 조작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손쉬운 출력을 ▲ Epson Email Print는 복합기에서 지정한 메일 주소로 문서를 보내면 어디서나 간편한 출력을 ▲ Epson Remote Print 프로그램은 노트북의 편리한 무선 출력을 ▲ Epson Document Scan은 스캐너에서 스캔한 파일을 이메일로 즉시 공유 가능하도록 ▲ Apple® AirPrint는 애플 기기 유저들의 무선 출력을 용이하도록 도와준다.

엡슨 측은 이처럼 간편한 출력을 지원하는 ‘엡손 커넥트 솔루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최근 출시된 엡손 완성형 정품 무한 비즈니스 A4 팩스 복합기 ‘L6570, L6550’을 꼽고 있다. 인쇄, 복사, 스캔, 팩스 기능을 두루 갖춰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대표 제품으로 문서 출력, 스캔이 잦은 금융권, 통신업계를 비롯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다.

L6570, L6550의 장점으로는 저렴한 유지비를 들 수 있다. 기본 제공하는 슈퍼 대용량 잉크는 문서 출력으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였다. 검정 잉크(127ml)와 컬러 잉크(70ml) 사용 시 장당 출력 비용을 낮춰 유지비 걱정 없이 대량 출력이 가능하다. 검정, 청록, 진홍, 노랑 등 4개의 잉크와 엡손 듀라브라이트(DURABrite) 안료 잉크를 사용한 덕분에 인쇄물이 물에 젖어도 번지지 않고 선명하고 깔끔한 텍스트와 생생한 그래픽 인쇄가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막는 양면 인쇄 기능, 여러 장의 복사/스캔이 가능한 ADF 기능, 최대 용지 적재량 550매로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L6570은 ‘마이크로 피에조’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1분간 최대 흑백 단면 25장(ipm), 컬러 단면 25장(ipm)의 빠른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엡손의 '히트프리 테크놀로지(Heat-Free Technology)'가 적용돼 레이저 프린터나 '써멀(Thermal) 잉크젯' 방식과 달리 전력을 적게 소모해 환경친화적이다.

스캔 기능도 우수하다. 흑백 단면 기준 27.5장(ipm), 컬러 단면 기준 9장(ipm)으로 한층 빠른 작업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원격근무로 인해 복합기 사용량이 늘어난 것을 고려해, 복합기 렌탈 브랜드인 휴니크에서는 L6570 렌탈 서비스를 시작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한 엡손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소비자 니즈에 맞춘 6가지 원격 출력 솔루션을 팬데믹 이전부터 꾸준히 지원해왔다”라며 “클라우드 프린팅 서비스가 현재 소비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어 앞으로도 편리한 출력 환경 조성을 위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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