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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개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사업화 지원


충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등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등이 설립할 3개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을 2020년 ’공공연구성과기반 BIG선도모델 구축 사업‘ 신규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최대 4년간 연간 12억원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공공연구성과기반 BIG선도모델 구축 사업‘은 지역의 전략 신산업 분야와 연계된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창업법인(산학연공동연구법인)의 설립과 후속 연구개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술보유기관인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과 수요자인 기업이 공동으로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사업화 유망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법인을 설립하고, 여기에 과학기술인협동조합과 엑셀러레이팅 등 지원조직을 결합한 모델이다.

경쟁을 거쳐 선정된 3개 법인은 충북대학교 산학연공동연구법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연공동연구법인 등이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충북도의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연계해 ‘도금공정이 생략 가능한 반도체용 부품 초경 코팅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충북대학교기술지주와, 영광테크,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 벨루션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및 실시간 데이터처리구조(파이프라인)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표준공정(플랫폼)’ 상용화를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지주, 에트리홀딩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경제통상진흥원,아이덴티파이, 미소정보기술, 동아피엠, 아이브랩, 소프트플랫폼 등이 참여한다.

울산과학기술원은 이산화탄소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장치 및 수소·전기 생산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유니스트기술지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SK종합화학생산본부, 리키인베스트먼트, 특허법인 지원, 스페이스점프 등이 산학연공동연구법인에 참여한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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