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코로나19 음성 판정, 공연 약속 못 지켜 죄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박은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박은석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일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신속하게 대응한 만큼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더욱 경각심을 갖고 촬영과 공연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박은석은 자가격리로 인해 지난 17일 시작된 공연 '아마데우스'에 출연하지 못했다. 이에 박은석은 "그리고 어제 공연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든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지난 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박은석 봉태규 엄기준 등 출연 배우들이 잇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박은석 봉태규 엄기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