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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나은, '맛남의 광장' 서빙요정 재출격 '솔직털털 입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에이프릴 나은이 '맛남의 광장'에 돌아왔다.

26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는 '서빙요정'으로 활약했던 에이프릴 나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나은은 오리와 쪽파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맛남의 광장' 나은 스틸컷 [사진=SBS]
'맛남의 광장' 나은 스틸컷 [사진=SBS]

지난 오리 요리 개발 숙제 대결에서 김희철, 김동준에게 패배한 양세형과 태민은 벌칙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번에는 늘 먹던 일반 라면이 아닌 훈제오리를 이용해 홍콩의 꽁지면을 만들기로 했다고. 두 사람이 요리에 열중한 가운데, '맛남의 광장' 공식 서빙요정으로 활약했던 에이프릴 나은이 찾아와 반가움을 안겼다.

나은은 익숙하게 팔을 걷어붙이고 아침 식사 돕기에 나섰다. 요리가 마무리 될 무렵, 잠에서 덜 깬 나머지 멤버들과 마주한 나은은 "무슨 거지 세 명이 와"라며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멤버들을 맞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아침 식사 시간, 훈제오리 라면을 맛본 멤버들은 튀겨낸 훈제오리의 바삭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 맛에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평소 라면을 좋아하지 않는다던 태민은 "라면 하나를 통째로 먹는 게 몇 년 만인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는 그 자리에서 바로 레시피를 물어볼 정도로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데.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훈제오리 라면 레시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종원과 유병재는 나눔을 위한 쪽파김치 김장에 나섰다. 순천시 지역부녀회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는다는 소식이 농벤져스에게 전해진 것. 이에 농벤져스 역시 직접 만든 쪽파김치를 전하기로 했다. 백종원은 간편한 쪽파 뿌리 손질법부터 손쉽게 양념 버무리는 법까지 알려줬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종원과 유병재의 정성이 가득 담긴 쪽파김치 레시피는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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