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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2' 측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전원 음성, 촬영 문제 없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해적2' 측이 특수효과팀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촬영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측은 26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특수효과팀 중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확진자의 감염 시기는 '해적2' 촬영 이후라 배우 및 제작진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영화 '해적2'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적2' 측은 촬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해적2'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적2' 측은 촬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다만 특수효과팀은 만일을 위해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촬영을 진행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향후 일정 변경도 아직은 없다"고 전했다.

'해적2'는 2014년 개봉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 편으로, 조선의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짜릿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엑소 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지난 7월 크랭크인 했으며, 2021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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