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DJ DOC '투게더'→러블리즈 '지금 우리' 성공…한해 변발 벌칙(종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놀토' 멤버들이 DJ DOC '투게더'와 러블리즈 '지금 우리' 가사 받쓰에 성공한 가운데 한해가 변발 벌칙을 받게 됐다.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놀토)에는 빅스 라비와 엑소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비는 자신을 "'놀토'의 방향성"이라 자신의 소개했다. 이어 "7회로 최다 출연했다. 영광스러운 커리어다. 스스로 '분기라비'라고 붙였다"라고 전했다.

태민과의 방송에 이어 2회 연속 출연한 카이는 "제 앨범을 홍보하려고 나왔다. 첫 솔로 앨범이 30일에 나온다"고 말했다.

뚝배기고추짬뽕을 건 첫 번째 라운드에는 DJ DOC의 '투게더' 가사가 문제로 출제됐다. '언젠간 내 이름 옆에 니 이름을 걸 때/그때 나에게 쥐어줄래 너의 행복의 열쇠'가 문제의 가사. 카이는 노래를 듣자마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원샷의 주인공은 키가 차지했다.

키를 중심으로 라비, 카이의 활약 속 멤버들은 쉽게 '투게더' 가사 정답을 맞혔다. 간식을 건 치킨 초성 맞히기 퀴즈에서는 라비와 카이가 막판까지 대결을 펼친 결과, 라비가 승리를 거뒀다.

오리인삼주물럭을 건 두번째 라운드에는 러블리즈의 '지금, 우리' 가사가 문제로 출제됐다. 문제의 가사 정답은 '꿈일까 아닐까 몽롱한 기분인 걸/네가 좋아한대 날 어떡해 진짠가 봐'다.

1라운드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던 카이는 "원래의 저로 돌아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도 "속상하다"며 가사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고 했다. 반면 라비와 키는 꽤 많은 내용을 적었다.

키는 라비를 경계하기도 했지만, 원샷의 주인공은 키였다. 이로써 키는 DJ DOC '투게더'에 이어 러블리즈 '지금, 우리'까지 원샷 올킬을 달성했다. 멤버들은 놀라운 활약을 펼친 키의 능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꿈일까'와 '믿을까'를 놓고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문세윤은 '꿈일까'가 맞다고 했지만, 한해가 반발했다. 이에 두 사람은 변발 벌칙을 걸었고, 문세윤의 주장대로 '꿈일까'가 맞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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