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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추미애 직격…"무언가에 단단히 홀린 막가파 정치인"


김근식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이뉴스24 DB, 조성우 기자]
김근식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이뉴스24 DB, 조성우 기자]

30일 김근식 교수는 "윤석열 찍어내기는 이제 검찰에서 '한줌도 안되는 무리'만 앞장서고 있습니다"라며 "추미애야 무언가에 단단히 홀린 막가파 정치인이라 치고, 추미애의 망나니춤에 동조하는 검찰은 이제 한줌도 안됩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전국 평검사, 부부장 검사, 부장검사, 대검 연구관, 검사장, 고검장 대부분이 윤 총장의 직무배제가 부당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라며 "이성윤의 서울중앙지검 검사들도 반대 의견을 모아 제기했고, 법무부 검사들도 심재철 검찰국장을 성토하고 나섰습니다"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그는 "윤 총장 대면감찰을 시도했던 법무부 감찰실 검사마저도 '양심선언' 통해 추장관 라인에서 탈출했습니다"라며 "이제 추 장관의 망나니춤에 동조하는 검사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한줌도 안되는 무리들입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국민들에 이어 검사들에게도 포위되는 형국입니다"라며 "힘겹게 추 장관의 망나니춤을 거들고 있는 한줌의 무리들. 심재철 검찰국장, 박은정 감찰담당관,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이성윤 중앙지검장, 김관정 동부지검장, 허정수 대검 감찰3과장 정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무리하면 고립되는 겁니다"라며 "검찰개혁 구호에는 그래도 검사들이 동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검찰개혁이 아닌, 검찰총장 감찰강행과 직무배제와 징계착수와 수사의뢰의 무리수는 대부분의 검사들을 분노케 하고 결국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한줌의 검사들만 망나니춤을 추고 있는 겁니다"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김 교수는 "한줌도 안되는 칼춤추는 검사들, 이들을 비호하는 민주당, 이들을 침묵으로 응원하는 대통령"라며 "독재정권의 몰락 직전과 흡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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