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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화면, 언론사가 직접 꾸민다


'스마트 콘텐츠 스튜디오' 제공…유튜브·SNS 연결 가능

네이버는 '스마트 콘텐츠 스튜디오' 기능을 도입한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스마트 콘텐츠 스튜디오' 기능을 도입한다. [사진=네이버]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의 언론사·기자별 뉴스 페이지를 개별 언론사·기자가 편집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마트 콘텐츠 스튜디오' 기능을 제공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언론사는 뉴스 큐레이션, 콘텐츠 배열, 댓글 및 알림 등 이용자 소통 방식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3가지 타입 중 자사 특성과 콘텐츠를 고려해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언론사·기자 프로필 영역에서는 블로그·포스트·네이버TV 등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뿐 아니라 유튜브·인스타그램·트위터 등 다른 채널도 연결할 수 있다. 이들 채널의 구독자 수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언론사는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뉴스 추천 시스템인 '에어스(AIRS)'를 이용해 자동 추천 뉴스도 발행할 수 있다. 에어스란 같은 뉴스를 본 다른 이용자들이 클릭한 뉴스를 AI로 자동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 7월 언론사를 구독하는 이용자 수가 2천만명을 넘었고, 개별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는 이용자도 340만명이 넘었다"라며 "언론사와 이용자가 더 편리하고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스마트 콘텐츠 스튜디오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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