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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FA컵 3라운드서 8부리그 팀 만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이 뛰고 있는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8부리그 팀과 맞댜결한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FA컵 3라운드 대진표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마린FC와 만난다. 두팀은 내년(2021년) 1월 9~10일 사이에 맞대결하고 토트넘에게는 원정 경기가 된다.

마린 FC는 FA컵 예선에서 5연승으로 거두고 지난달(11월) 8일 FA컵 1라운드에서 4부리그 팀인 콜체스터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2라운드에 올라갔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EPL 토트넘은 내년 1월 열리는 FA컵 3라운드에서 8부리그 팀인 마린 FC와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이 뛰고 있는 EPL 토트넘은 내년 1월 열리는 FA컵 3라운드에서 8부리그 팀인 마린 FC와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같은달 29일 열린 2라운드에서는 6부리그 팀인 해번트 앤 워털루빌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겨 3라운드에서 1부리그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과 만난다.

마린 FC는 지난 1894년 창단했고 영국 머지사이드주 크로즈비가 연고지다. 역대 FA컵 최고 성적은 1992-1993시즌 FA컵 3라운드 진출이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한 아스널은 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한다. 또다른 1부리그 소속팀인 애스턴 빌라도 리버풀과 3라운드에서 만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FA컵 12회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라운드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왓퍼드를, 첼시는 4부리그 팀인 모어컴을 각각 홈 구장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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