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임원인사 단행…6명 승진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3일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 C&C는 이번 인사에서 박준 플랫폼개발그룹장, 이석진 플랫폼GTM그룹장, 김진희 하이테크 디지털1그룹장, 이금주 CV디지털그룹장, 여상훈 디지털프로세스혁신담당, 서화성 행복추진담당 등 6명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또 기존 'BM혁신추진총괄' 조직을 '디지털플랫폼총괄' 중심으로 개편하며 디지털 플랫폼 개발·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제조, ICT, 금융 등 3개 사업 부문을 고객 중심으로 재편했으며, 사업 부문별 디지털 추진그룹과 사업 본부를 고객 단위로 바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사업 발굴부터 시스템 개발 및 운영까지 한번에 통합 제공하도록 했다.

SK C&C 측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플랫폼 사업 기능을 결집하고, 주요 산업별 개발·운영 조직을 고객 중심으로 통합했다"며 "산업 공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사업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이며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 C&C는 향후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인프라 중심의 멀티 클라우드 전환을 넘어 고객의 사업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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