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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 1000평 한옥 본가·신혼집 언급…"지분은 조금, 의견만 냈다"


 [MBC 방송화면]
[MBC 방송화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예비 신혼부부 집 매매를 위해 배우 한다감과 래퍼 로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다감은 "자취생활 20년 차, 이제 신혼생활 1년 차 한다감 코디"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에 MC 붐은 "한다감 씨가 어마어마한 한옥 본가와 신혼집을 짓는데 본인이 직접 참여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한다감은 "제가 참여하고 싶어서 공부를 좀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숙은 "지분이 어느 정도 되냐"라고 물었고, 한다감은 "지분은 얼마 없고 의견만 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한다감은 긴 복도의 벽면에는 웨딩사진을 걸어둘 것을 권하는가 하면, 주방 수납장에는 다양한 그릇을 전시하는 등 노하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뻥 뚫린 베란다에는 인조잔디와 어닝, 꼬마전구를 이용해 감성 홈 캠핑 인테리어를 즉석에서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다감은 평소 바닥재에 관심이 많았다며, 매물의 바닥이 무광의 포세린 타일이라고 설명해 MC들의 감탄을 샀다. 하지만 한 눈에 알아챈 한다감의 말이 무색하게도, 노홍철이 타일이 아닌 장판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동대문구 제기동 매물에서는 베란다에 썡뚱맞은 변기에 가벽을 설치하면 된다며 똑소리나는 팁을 전하며, 해당 집을 덕팀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자신의 감을 믿으라는 한다감은 의뢰인 신혼부부의 최종 결정을 기대했지만, 신혼부부는 상대팀인 덕팀의 서대문구 홍은동 매물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복팀의 매물은 제기동 매물이 아닌, 용산구 한남동 매물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해 한다감을 당황하게 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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