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포천닷컴 보도에 따르면, 선관위는 임종훈 의원이 관내 관광업체로부터 무료 입장권을 받아, 한 시민에게 나눠준 사실을 적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임 의원은 해당 무료 입장권 10여장을 포천 시민 A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 의원의 이같은 행위는 A씨가 임 의원에게 무료 입장권을 받은 후, 기념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임 의원은 "시민이 먼저 무료 입장권을 요청해 와 전달한 것일 뿐"이라며 "(무료 입장권을) 전달하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포천 시민들이 아닌 외부인들에게 나눠줄 것을 당부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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