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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에 1만7천여명 몰려


유니티 "역대 최대 인원 참여"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가 첫날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니티]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가 첫날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니티]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유니티코리아는 지난 1~3일 개최한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이 역대 최대 인원인 1만7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4일 발표했다.

컨퍼런스는 첫날 유니티 CEO 존 리치텔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브렛 비비 유니티 최고 제품 책임자, 앤드류 보웰 유니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 등 유니티 주요 임원들과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의 오프닝 노트로 막을 열었다. 이후 3일간 게임 '원신'의 개발사 미호요, 디지털 아바타 '수아'의 제작사 '온마인드'의 개발 과정을 소개한 세션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분야를 아우르는 50여개의 세션이 펼쳐졌으며 여러 산업 분야 주요 기업들의 유니티 활용사례와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져왔던 유니티의 최신 기능과 솔루션들을 소개하는 다양한 세션들이 진행됐다. 유나이트 서울 2020은 '새로운 세상을 더 새롭게 만들어 갈 유니티 크리에이터의 축제'를 주제로 유나이트 사상 최초 무료로 온라인 개최됐다.

또 3D 아바타 소셜 플랫폼 제페토와 협업한 유니티 기반 가상 전시관 '유나이트 서울 2020 제페토 맵'을 통해 유나이트 서울의 각종 전시가 진행됐다. 아바타가 돼 가상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는 제페토 맵에는 3일간 총 1만5천여명이 관람했다.

'유나이트 서울 2020 제페토 맵'에는 'MWU(Made With Unity)’ 부스를 통해 'MWU 코리아 어워즈 2020'의 수상작인 메구스타 게임의 '언소울드', 사우스포게임즈의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이데아게임즈의 ‘A3: 스틸얼라이브’ 등의 작품들이 생생한 그래픽 효과와 함께 전시됐다. 이외 가상 전시관의 'MWU' 부스를 버스에 옮겨 놓은 '유니버스'에도 광화문, 판교, 잠실, 구로 등 도심 곳곳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유나이트 서울이 많은 분들이 교류하고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유니티를 통해 창의적인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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