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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파트너 어워드' 개최…총 12개 타이틀 수상


국내 게임 중 유일하게 '검은사막' 콘솔 버전 수상

 [사진=소니]
[사진=소니]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드 2020 재팬 아시아(이하 PS 파트너 어워드)'를 개최하고 PS 플랫폼으로 발매된 타이틀 중 지난 1년 동안 많은 호응을 얻은 작품을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개 부문에서 총 12개 타이틀이 수상했다.

먼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개발된 게임 제작사의 타이틀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3종 타이틀을 선정하는 '그랜드 어워드'에는 '이풋볼 페스 2020' '드래곤볼Z 카카로트'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가 이름을 올렸다.

또 아시아 지역 게임사가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매출은 물론, 많은 유저까지 확보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타이틀을 선정하는 '파트너 어워드'에는 7종 게임이 선정됐다. 이 중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검은사막' 콘솔 버전이 포함됐다. 국산 MMORPG가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 '인왕(Nioh) 2' '바이오하자드 RE:3' '페르소나 5 더 로열' '파이널판타지 XIV' '용과 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개발된 타이틀 중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에이펙스 레전드'와 아시아 지역에서 SIE 월드와이드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한 타이틀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데스 스트랜딩'이 '스페셜 어워드'로 각각 선정됐다.

PS 파트너 어워드는 1994년 플레이스테이션이 처음 소개된 이후 매년 개최돼 지난해 25주년을 맞이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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